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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웰씽킹-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에 대한 생각을 바꿔라

글로벌 기업 켈리 델리의 창립자 켈리 최의 베스트셀러 <웰 싱킹>에 대한 리뷰

-도서명: 웰 싱킹(wealthinking)

-저자: 켈리 최

달러가 들어있는 가방

1. 책의 저자 켈리 최에 대하여

글로벌 기업 켈리 델리의 창립자이다. 지금 그녀는 성공한 사업가지만 과거엔 사업 실패로 죽음까지 생각했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부자들의 습관을 체득하기 위해 1000여 명의 사람들을 연구하고 그 방법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후 유럽 12개국 1200개 매장, 연 매출 6000억 원이라는 성장을 이룬 켈리 델리를 일궈냈다. 부자들의 성공 방법을 익히고 삶에 적용하며 경영 노하우와 부자 마인드를 알리기 위해 '웰 싱킹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2. 부(Wealth)의 생각(Thinking), '웰 싱킹(Wealth Thinking)'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길 원한다. 하지만 실제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부자들의 도구를 모르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는 법을 공부해야 한다. 성공으로 가는 길의 핵심은 지속과 해결이다. 각종 사고를 통제하고 포기의 욕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멘토가 필요하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진짜 부자를 자신의 멘토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내 멘토가 어떻게 생동하고 결정했을지 상상해보자. 멘토의 책을 읽고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중요한 순간마다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부자들이 하지 않는 건 무엇일까. 성공한 사람들은 여유가 생기면 책을 읽으며 자기 시간을 갖는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 관리가 기본이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시간 소모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행복해지고 싶다면 나쁜 습관부터 끊어 내야 한다. 그리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성장은 복리 효과를 만들어내기에 하루라도 더 빨리 움직이는 것이 좋다. 조금씩이라도 멈추지 않는다면 5년 후에는 지금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을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다면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부자들의 공통된 습관 중 하나는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분명한 목표를 잠재의식에 새겨 넣고 목표를 이룰 데드라인을 분명하게 정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목표를 이룬 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본다. 상상을 통해 목표를 시각화할수록 훨씬 빠르게 잠재의식 속에 새겨질 것이다. 잠재의식은 당신의 모든 결정에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를 위해 주변에 꿈을 언제까지 이루겠다는 문장을 적어두자. 그러면 자신의 꿈과 꿈에 대한 데드라인을 자주 상기하게 되어 잠재의식 속에 목표가 강력하게 뿌리내린다. 매일 꿈을 100번 이상 외쳐보거나 적어보는 것도 좋다. 이런 방식은 단순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의 삶은 큰 차이가 나게 될 것이다. 

 

부와 돈은 엄연히 다르다. 돈은 부의 일부이지 전부가 아니다. 진정한 의미의 부는 나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까지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일이다. 부자에 대해 자기 나름의 정의를 내려보자. 켈리 최가 말하는 부자란, 남을 도우며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고 인격적으로 완성된 사람을 말한다. 돈, 공헌, 인격 3가지가 모두 완성될 때 비로소 부자라 할 수 있다. 부자는 돈의 액수가 행복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돈으로 인한 풍요를 주변에 나누지 않으면 외로울 뿐이다. 그렇기에 당신이 부자가 되려는 목적이 타인을 향해 있다면 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다. 바로 웰 싱킹이 부자와 빈자를 나누는 결정적 요인이기 때문이다. 지금 금전적 어려움이 있더라도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과 인격을 갖추었다면 그 사람은 부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사람은 반드시 기회를 얻는다. 인간으로서 가장 본질적인 삶은 동행이며 나눔이다. 

 

혹시 부자에 대한 '르상티망'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르상티망'은 약자가 강자에게 품는 증오, 분노, 질투 등이 뒤섞인 감정이다. 돈보다 행복이나 건강이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삶은 이 요소들이 균형을 이룰 때 안정을 찾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그렇기에 돈도 다른 요소처럼 중요하다. 드라마나 영화, 뉴스를 통해 접하는 부자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돈에 대해 부정적인 관념을 가지고 있다면 모두 지워야 한다. 웰 싱킹을 통해 돈에 대한 긍정의 가치들을 심어보자. 돈은 한정되어 있지 않기에 타인의 몫을 빼앗아 가지는 것이 아니다. 부자들은 돈을 무한하다고 여기며 실제로도 그렇다. 진짜 부를 원한다면 부를 미워하지 말고 '웰 싱킹' 하라.

 

당신이 더 많은 수입을 얻는다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더 많이 벌면 더 많이 소비하게 된다. 부자가 되는 것은 수입이 아닌 소비 습관에 달렸다. 진짜 부자인지 알려면 돈을 쓰고 남은 순자산이 얼마인지를 봐야 한다. 지출을 통제하는 것은 부자가 되는 관문이라 할 수 있다. 당장의 욕구를 위해 함부로 소비하지 말고 소비 그 자체를 경제력으로 착각하는 것을 멈춰라. 먼저 무언가를 도전할 수 있는 목돈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 목돈을 벌기 위해서 현재 자신의 분야에 통달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돈을 버는 방식도 일종의 패턴이 있기에 그 방법을 알면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일종의 패턴이 있음에도 부자와 빈자로 나뉘는 이유는 부를 얻으려는 태도에 있다. 대부분 부자를 꿈꾸지만 정작 부자처럼 생각하거나 행동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돈에 대한 명확한 철학과 뚜렷한 목적이 있다. 돈을 대하는 태도가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다. 부를 이루고 싶다면 그에 맞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3. '웰 씽커(Wealth Thinker)'가 되는 법

공헌하는 자가 곧 '웰 싱커'다. 나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생각하는 삶으로 변한다면 성공하기 위한 자질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사람들에게 공헌하는 일이 손해를 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나중에 오히려 몇 배의 복리로 돌아올 것이다. 웰 싱킹의 핵심은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데 있다. 세상은 하나의 유기체로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소명을 다하며 살아간다. 그것을 깨닫고 끊임없이 베풀며 선한 영향력으로 부에 다가가 보자. 그것이 '웰 씽커(wealth thinker)'이다.